대선지서는 구약 예언서 가운데 분량이 크고 내용이 풍부한 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다니엘 네 권을 말합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예레미야 애가(哀歌)가 예레미야서에 포함되기도 하나, 여기서는 전통적으로 네 권으로 구분합니다. 이 책들은 남북 왕국 분열·멸망·바벨론 포로·회복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기록 배경

  • 저자와 영감 — 각 권은 해당 선지자의 이름을 딴 책으로, 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다니엘이 하나님의 영감(딤후 3:16)을 받아 기록하였습니다. 예레미야서는 선지자의 사역과 함께 그의 비서 바룩의 기록도 포함됩니다.
  • 기록 시기 — BC 8세기 말(이사야)부터 BC 6세기(에스겔·다니엘)에 이르는 약 200년간, 남북 왕국이 존재하던 시기부터 바벨론·페르시아 포로 이후까지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 역사적 상황 — 북이스라엘의 멸망(BC 722년), 남유다의 멸망과 예루살렘 성전 파괴(BC 586년), 바벨론 포로와 귀환, 이방 제국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언약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불의가 만연한 가운데,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시대입니다.

기록 목적

  •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에 따라 죄악과 우상 숭배를 심판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 멸망과 포로의 고난 가운데서도 남은 자의 회복, 새 언약, 메시아의 오심과 그 나라를 예언하며 소망을 주셨습니다.
  • 이방 제국의 흥망과 마지막 때의 심판·구원을 보여 주시어, 하나님만이 역사와 만물의 주권자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 궁극적으로는 구약 이스라엘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말세를 소망하는 오늘의 성도들에게도 심판·회개·소망의 말씀이 됩니다.

아래 권별 강해 음성 설교를 선택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